김승현 삼성행, 김동욱과 1대1 트레이드 결정


천재가드라 불리던 김승현 선수 삼성행 결정 됐다고 하네요.
프로농구에 입단한 첫해에 프로농구 역사상 유일하게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할 정도로 그 기량이 매우 뛰어났었죠..만년 약체팀인 오리온스를 우승시켰으니 다른 말이 필요없죠머 ^^

 


하지만 김승현은 화려했던 실력은 좋았으나 부상으로 인하여 제 몫을 하지 못하자 구단과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문제점은 바로 이면계약인데요. 부상으로 제 몫을 못하자 오리온스는 연봉을 삭감했고 김승현은 지난해 7월 이면계약에 따라 받지 못한 12억원을 달라는 소송을 냈었죠.

그해 11월에 kbl로 부터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되어 코트에서 천재가드 김승현을 볼수 없었습니다..


올해 11월에 그동안 못받은 12억원을 포기하겠다고 코트 복귀를 희망하여 김승현과 오리온스와 합의를 했는데요, 합의 내용은 김승현은 12억을 포기하는것이고, 오리온스는 8일이전에 다른팀으로 보낸다는 조건이었습니다.




김승현을 원하던 팀은 삼성 말고도, 전자랜드, lg 등이 있었는데 주전 가드 이정석이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올시즌 경기가 힘들것으로 보이는 삼성행으로 결정됐네요.


그동안 휴식기간동안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몸을만들고 연습하여 김승현선수의 주특기인 노룩패스를 하루 빨리 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씽씽이
,